시골집 꽃 이야기

초여름의 꽃--6.19

달빛3242 2016. 12. 21. 21:48

 

라바테라

라바테라에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숙근초가 아니라는 것

그래서 매년 겨울 실내에서 파종하고 봄에 묘를 옮겨 심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문빔

숙근초로 꽃이 가을까지 계속 피고진다.

 

 

 

 

휘버휴 

마치 야산에 널려있는 개망초꽃 같다.

번식력이 매우 좋아서 꽃밭을 다 뒤덮을 기세다.

다른 꽃들에 민폐를 끼쳐서 당연히 퇴출대상이다. 

 

 

고데치아

줄기가 약해서 스스로 서지 못하고 비 맞으면 드러누워서

이것도 역시 퇴출대상이다.

 

 

펜스테몬

 

 

벨가못

 

 

겹하늘바라기

키가 너무 커서 퇴출시킬까 하다가

가을까지 줄기차게 꽃을 피워내는 성의가 가상해서 그냥 놔두고

키를 줄이기 위해 거름을 줄이기로 했다.

 

 

버바스쿰

꽃대는 너무 크고 꽃은 너무 작다.

잎이 담뱃잎 만큼이나 넓고 포기가 커서 장소를 많이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