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3242 2018. 7. 11. 22:17

키도 크고, 꽃송이도 크고, 향기도 진한 트리릴리가

7월의 무더위와 장마 속에서 활짝 피어났다.

이보다 더 향기로울 순 없다.

3~4년씩이나 제자리를 지킨 트리릴리는

자구가 많이 늘어난 대신 작년보다 키가 좀 작아졌다.

가을에는 구근을 캐내어 거름을 듬뿍 넣고 재정비해서 심어줘야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