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큰손자 동요대회 참가

달빛3242 2018. 7. 13. 16:06

매사에 적극적인 큰손자가 동요대회에 참가했다.

두 달 전에도 친구들과 넷이서 처음으로 동요제에 나갔었는데 이번에는 독창으로 나갔다.

누군가의 요구에 의해서 억지로 나간게 아닌지 살짝 걱정이 되어 큰손자의 마음을 떠보니

큰손자는 동요제에서 노래부르는 것이 즐겁고 재미있다고 하면서 다음에 또 나가고 싶다고 했다.

우리 손자 무대 체질인가? ㅎㅎㅎ

첫번째 참가했을 때는 시상권에 못들었지만 이번에는 장려상을 탔다고 무척 좋아했다.

상보다는 혼자서 무대에 나가 긴장하지 않고 침착하게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용기에

더 큰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