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 꽃 이야기

5월의 호스타 꽃길

달빛3242 2019. 6. 30. 17:00

호스타가 기대 이상으로 잘 자라고 있다.

잎이 두툼하고 색깔, 모양, 크기, 무늬가 제각각 다양해서 보는 즐거움이 크다. 

잎이 넓게 펴지면서 내가 꿈꾸는 꽃길로 점차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지저분한 꽃잔디를 과감하게 걷어내고 호스타를 심은 옆지기와 나를 칭찬한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변화하는 모습을 즐기면서 호스타 꽃길을 걷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