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광풍
달빛3242
2019. 9. 7. 09:08
노무현대통령님이 생각나는 아침이다.
조국의 광풍은 끝났지만 태풍이 불어오는 아침에 뜬금없이 노대통령님이 생각나는 것은
그 분의 고뇌와 외로움이 느껴져서이다.
나라를 개혁하겠다고 힘 썼지만 국민과 언론, 그리고 사회 전반에 뿌리내린 적폐세력의 조직적인
반발에 속수무책일 때 느끼는 좌절과 분노, 실망감.
문대통령님은 반드시 조국후보자를 장관에 임명하여야 한다.
온 언론과 검찰 그리고 적폐세력들이 탈탈 털었지만 본인은 아무런 흠이 없고 가족에 관한 가짜뉴스만 있을 뿐이다.
설령 가족에 대한 것이 모두 진실이라해도 임명하는 것이 맞다.
이렇게 적폐들의 공격에 주저앉는다면 누가 앞으로 장관하겠는가?
중국의 역사에 나오는 사례를 두 가지만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 진평이다.
한고조 유방은 평판이 안 좋던 진평의 능력을 보고 채용하여 천하통일의 대업을 이루었다.
둘째 관중이다.
이사람은 관포지교의 관중으로 제환공을 춘추오패의 첫번째 패자로 만든 사람이다.
그는 제환공을 죽이려 활을 쏘았고 상처까지 입혔다. 그런데도 그를 중용하여 패업을 이루었다.
지금은 물러섬없이 조국을 임명하여 개혁에 박차를 가할 때이다.
우리 촛불 민심과 개혁세력은 역사 앞에 배수진을 쳤다.
지치지 말고 한데 뭉쳐 적폐를 청산하고 경제왜란에 승리하여 세계최고의 나라를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