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점잖은 척 - 6개월
달빛3242
2012. 2. 16. 01:41
보행기 타고 종횡무진 집안을 헤집고 다니던 손자가
쇼파에 점잖게 앉아있는 모습이다.
숨길 수 없는 장난끼가 묻어나는 표정에 웃음이 절로 나온다.
설 명절 세러 온 손자와 닷새 동안 얼마나 즐거웠는지 모른다.
정말 많이 웃었고 행복한 날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