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배신자들

달빛3242 2021. 6. 27. 06:42

                       배신자들

 

   지금 이 시간 가장 힘들고 외로운 사람이 누구일까?

   나는 문재인대통령님이라 생각한다.

   임명을 받기 전에는 자신이 적폐 청산의 적임자인 것처럼 보이다가 일단 임명을 받으면 본색을 드러낸다.

   물론 그들의 입장도 전혀 이해가 안되는 것은 아니다.

   조직에 장으로 들어가면 조직이라는 수렁에서 헤어 나오기가 쉽지 않을 것이고, 개혁의 대상이 자신과 평생을 같이 한 동지들 일 때 그들에게 칼을 들이대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개혁은 혁명보다 어렵다고 했다.

   예를 들어보면 검찰개혁을 가장 잘할 것이라 생각한 사람은 그 조직을 지키기 위해 군림하고, 의회를 책임지고 개혁에 힘이 되어 달라고 도와주면 지가 대통령인 양 협치 운운하며 발목 잡는다.

   사법부를 책임지는 자리로 갈 때는 적폐판사를 징계할 것처럼 하고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되어 자기 조직 지키기에 여념이 없다.

   여기에 같은 당의 대표라는 사람은 사면이라는 말을 공공연히 하여 자기가 대통령인양하여 대통령을 흔든다. 이러한 배신자들로 인해 대통령은 외롭고 힘이 든다.

   거기다가 거의 모든 언론은 하루에도 수없이 가짜뉴스를 양산하여 나라가 망하기를 기원하는 것 같다.

   이러니 사방을 둘러봐도 우군은 없다.

   그나마 협조적이던 깨시민 들도 배신자들로 인해 지지부진한 개혁에 피로감을 드러낸다.

   보라 대통령 혼자 개혁하고자 몸부림쳐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는 이 현실을!

   이 추운 겨울에 대통령의 마음은 얼마나 추울까?

   깨시민 들이여 지치고 힘들어도 끝까지 대통령님과 함께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