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 꽃 이야기
4월의 꽃 속에서(2008년 봄)
달빛3242
2012. 3. 6. 23:49
앞마당의 모습
마당 한 켠에서 해바라기 중인 다육이들
뒷산에서 옮겨온 바위솔
꽃보다 고운 당인
고사옹과 화제도 꽃에 뒤질세라 곱게 물들고
항아리와 돌탑이 있는 작은 꽃밭
정자로 가는 꽃길
꽃길 따라 가다가 좌측으로 조금 보이는 정자 계단
꽃잔디 속의 돌 징검다리 건너 나의 쉼터인 정자의 모습
꽃 가꾸느라 별로 쉴 시간이 없지만 가끔은 커피 한 잔에
독서도 하고 하모니커도 불고 ......
허접한 솜씨의 장승
날마다 좋은 날 되시라며 함박웃음으로 반겨줍니다.
정자 앞의 꽃밭
돌탑 3개 보이시나요?
사진상으로는 작아 보이지만 2m가 훨씬 넘는답니다.
8년 전에 쌓은 건데 너무 힘들어서 난생 처음으로 입술이 부르텄었지요.
이상 산당화네 시골집 풍경이었습니다.
日日是好日
(동호회 카페에 올렸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