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광복절 [光復節]
달빛3242
2025. 3. 3. 16:37
광복절 [光復節]
(마음의 빚)
요즘 우리 나라는 전혀 문제될 것이 없는 광복절과 건국절에 대한 역사 논쟁으로 나라가 둘로 나뉘는 느낌이다.
헌법전문에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ㆍ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ㆍ19 민주이념을 계승하고, 조국의 민주개혁과 평화적 통일의 사명에 입각하여 정의ㆍ인도
......)라고 되어 있다.
일제라는 어둠의 장막이 삼천리 금수강산을 덮었다가 1945년 8월 15일에 일제의 패망으로 걷혔으니 이것이 광복이 아니고 무엇인가?
건국절(1948년 8월 15일)을 주장하는 무리들의 대부분은 토착왜구이거나 일본의 밀정일 것이며 대한민국의 헌법을 부정하고 반역행위를 획책하는 것이다.
내가 가족과 오붓한 삶의 행복을 느낄 때마다 드는 생각은 나라의 광복을 찾겠다고 사랑하는 가족을 뒤로하고 낯선 이국으로 떠나며 뒤돌아보고 또 보면서 눈물을 흘렸을 것과 이국의 땅에서 배고픔과 죽음의 공포와 질병 등을 이겨내며 일본병사와 싸웠을 선열들의 거룩한 희생이나 국내에서 차가운 감옥에서 모진 고문과 두려움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광복을 기원하던 독립투사들을 생각하면 그분들께 엄청난 마음의 빚을 진 것이다. 그 빚을 갚기 위해 우리는 역사를 바로 알아야 겠다.
자랑스런 내 조국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과 영광을 위해 오늘 밤에도 기도해 본다.
(건국절에 대한 생각은 다음에 써 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