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3242 2025. 3. 3. 17:15
갑사
오늘 한종나 모임은 공주의 식당에서 식사하고 박넝쿨님 댁에서 염색을 해보는 거였다.
처음 해 보는 것이라 무척 재미가 있고 신기했다.
염색이 끝나고 자신의 작품을 가지고 가는데 모두가 행복한 표정으로 헤어졌다.
우리는 공주에 온 김에 학생 때 자주 갔던 갑사를 들리기로 했다.
반세기 전에 가슴 설레이며 갔던 갑사는 아직도 추억이 새롭다.
난 그 때 낀 콩깍지가 지금도 벗겨지지 않아 오늘도 가슴이 설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