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금수강산 [錦繡江山]
달빛3242
2025. 3. 3. 17:18
금수강산 [錦繡江山]
요즘은 어디를 둘러보아도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다!
울긋불긋 단풍든 산천는 금수강산이라는 말로도 부족한 것 같다.
이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자손만대에 물려주어야 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며 소명인 것이다!
그런데 국가의 지도자가 남북이 핵전쟁을 불사하겠다는 말을 서슴없이 한다.
이 땅에 핵전쟁이 난다면 우리와 후손은 어디에 산다는 말인가?
지고 이기고의 문제가 아니며 공멸이 있을 뿐이다.
우리 남북 7000만 겨레의 앞날이 걸린 문제를 저리도 쉽게 이야기하는 것이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다.
지난 대선 때 토론을 보고 횡설수설하고 주제에 맞지도 않고 뭔말인지 모르게 말하는 것을 보고 저사람은 아니다. 생각했는데 도대체 뭘 보고 선택한 것인지 선택한 사람들이 원망스럽다.
이번 기자회견을 봤다면 내말에 공감할 것이다.
내가 이런 글을 쓰면 페친 분들은 싫어한다.
하지만 너무너무 답답해서 이렇게라도 해야 이 답답함을 털어낼 수 있을 것 같다.
어리석은 지휘관은 적보다도 위험하다는 말이 실감나는 요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