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잠 못이룬 밤

달빛3242 2025. 3. 3. 17:30
잠 못이룬 밤
이제 자야겠다 생각하고 있는데 페북에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는 말에 잠이 다 달아났다.
얼마나 많은 민주시민의 피와 눈물과 희생이 필요할까 생각하니 잠을 잘 수 없는 밤이 되었다.
군주민수(君舟民水)라는 말을 떠올리지 않더라도 저런 무지하고 민의를 무시하며 멋대로인 자를 더 이상 저자리에 있게 해서는 안 된다.
그 자의 처가 한 말이 생각난다.
"저거 바보예요!" 가까이 있는 사람이 사람됨을 가장 잘 아는 법이다.
잘 본 것 같다!
이제 조용히 내려오는 마지막 용기를 기대해 본다.
현실과 봄을 생각하며 봄꽃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