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말썽꾸러기 우리 손자 - 12개월

달빛3242 2012. 7. 20. 11:33

손자의 손에 걸렸다 하면 남아 나는 게 없다,

집 안을 어지럽히고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아도

마냥 귀엽기만 하다.

얼마나 재미있는 놀이일지 손자의 눈 높이에서 지켜보고 싶다.

천방지축 아무 것도 모르는 시기에 무조건 제재만 한다면

매사에 의욕도 없고 소심한 아이로 성장할 것이다.

좋지 않은 행동이라는 것을 인식하게 될 때 가르쳐도

늦지않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은 그저 건겅하게만 자라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