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대전 오월드~! (아들 블로그에서 퍼온 글)

달빛3242 2013. 6. 19. 17:43

2013년 6월 6일~!

 

대전 오월드에 가다...

 

옥천 시골집에 축대 쌓는 공사가 있어 부모님은 바쁘시고....

모처럼 기회가 생겨서 오월드에 갔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야간개장을 노리고 간 오월드....

 

넘흐 덥다.. 더워...ㅡㅜ

 

신나게 주차장을 빠져 나와.. 오월드로~!~!


 

일단 오월드에 왔다는 증명사진 한 장...

가족사진 한 장 찍고 싶었지만... 난 울집의 영원한 찍사..ㅡㅜ


엄마 나 구경 갈래요~!~!~!


 

아들이 땀이 많이 나고 더웠는지.. 모자를 나한테 줬다..ㅡㅡ;;

중빈아... 모자 벗으니까 인물이 산다..ㅋㅋ



 

음악이 흘러나온다...

역시 시작되는...댄스~! ...ㅋㅋㅋ



 



 

 

오월드를 종횡무진 뛰어다닌다...

 

힘 하나는 타고난 듯..ㅋㅋ




 

어디선가... 또 들려오는 음악소리~!~!

 

장소불문 다시 한 번 중빈 댄스 타임~!








중빈아 동물원 구경와서 댄스사진만 찍고 가는 사람은 너 밖에 없을거야...ㅡㅜ


아내도 참 당황 스럽다..ㅋㅋㅋㅋ


 


동물들 구경하려면 계단을 여러 개 올라가야 한다...


우리 중빈이가 좋아라 하는 호비를 볼 시간이다...

흔들렸다..ㅡㅜ


드디어 만난 호비...

실제로 보니 중빈이가 아는 호비랑은 차원이 다르다는...ㅋㅋㅋ

무섭게 생겼지??

 



호랑이 출구 경사로에서 우리 중빈이 갑자기 신이 나셨다..

호랑이에 관심을 가져야지..ㅡㅜ

경사로에 관심을 더 가지니...

아직은 좀더 커서 데리고 와야 할거 같다...

그래도 몇 달 전에 달성공원에선 아예 동물들한테 관심도 없었는데...

 

이번에는 아는 척도 많이 하는 것을 보니 점점... 커가는 모양이다...


경사로에 멈춰선 중빈씨~!

뭐 하시려고?


중빈씨 뛴다..~!


열 번도 넘게 경사로 오르내리기를 반복...

할 수 없이 지 엄마를 먼곳으로 보냈다...

잡으러 가는 중빈씨~!


아기 야쿠르트로 관심을 돌리는데 성공... 다른 곳으로 이동~!


엄마 완전 맛있어요...~!~!


얘는 엄청 작은데... 신기하네...



가다가 힘들었나 보다... 이리 더운데 안아 달라고 하네...

어쩐일이야??



엄마 전 계단이 동물보다 더 좋아요~!

계단홀릭 중빈이~!




이렇게 동물원 계단을 모두 내려왔다.

 

사파리에 데려가고 싶었지만.... 아직은 동물들에 관심을 많이 보이지 않는다는 핑계와

더운데 기다려야 하는 것 때문에

다음번을 기약했다.


중빈아 오월드는 가까우니까 언제든지 데려가 줄게...

 

물론 사파리도 보여주고...~!~!

 

또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