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3242 2013. 7. 19. 16:53

 

올 여름에 빨강과 분홍 두 종류의 벨가못을 구했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벨가못

허브식물의 일종으로 불꽃처럼 화려한 꽃이 핀다.

'벨가못'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이 식물의 잎과 꽃에서 나는 향기가

이태리산 감귤인 '벨가못 오렌지'와 향이 흡사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꿀풀과의 식물이라서 그런지 꿀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가 보다.

호랑나비 두 마리가 가까이 다가가도 날아갈 생각을 하지않고

꿀을 빨아 먹느라 정신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