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쿠버 시내관광

달빛3242 2014. 1. 8. 19:26

2013년 10월 1일

 

밴쿠버는 캐나다 서부의 중심도시로 캐나다에서 3번째로 큰 도시이다.

BC주(브리티시 컬럼비아)의 최대도시이며

2010년 동계 올림픽 개최도시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1790년대 이 지역을 탐험했던 영국 선장 조지 밴쿠버의 이름을 따서

밴쿠버로 불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밴쿠버는 아름다운 자연과 온화한 기후로

전세계에서 가장 살고 싶은 도시로 손꼽힌다고 한다.

 

증기시계

 밴쿠버 개스타운 거리에 세워져 있다.

개스타운이라는 지명을 얻게 한 증기시계는 15분에 한 번씩 증기를 내뿜는다.

개스타운의 명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명소이다.

 

 

 

 

 

개스타운(Gastown) 거리 풍경

개스타운은 밴쿠버 최초의 도심지역으로

현대식 건물보다는 석조건물과 벽돌건물이 많은 고풍스런 곳이다.

 

 

밴쿠버 다운타운의 어느 호텔(?) 안 로비에 세워져 있는

어마어마한 높이의 토템 폴

 

 

캐나다 플레이스

날아갈 듯한 흰돛을 팽팽하게 달고 바다 위에 떠있는 듯한 범선 모양을 하고 있다. 

밴쿠버의 상징인 이 독특한 건물은 1986년 밴쿠버 엑스포 때 건축되어 캐나다관으로 사용했다가

지금은 세계무역센터, 아이맥스 영화관, 레스토랑, 호텔,

국제회의장 등으로 쓰인다고 한다.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를 연상시킨다.

 

 

캐나다 플레이스를 한 바퀴 돌면서 파이프 연주도 하고~

 

알래스카로 가는 크루즈 선박 터미널

내친 김에 알래스카까지 가고 싶은 충동이 일었다.

 

 

캐나다 플레이스 옆에는 수상비행장이 있어 작은 비행기들이 수시로 뜨고 내렸다.

장난감 같이 생긴게 소리는 제법 요란했다.

 

스탠리공원으로 향하면서 차창 밖으로 특이한 모양의 성화대가 보였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성화대로 모닥불을 모티브로 해서 만든 것이라고 했다.

다시 한 번 김연아 선수가 안겨준 감격적인 순간이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