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 식물

월금과 풍류의밤

달빛3242 2012. 1. 30. 22:44

 

월금풍류의밤(花月夜)은 다육식물의 이름이다.

이름이 참 낭만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육식물 월금이 비파의 일종인 악기 월금(月琴)과 같은 것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달 밝은 밤에 월금을 타면서 풍류를 즐긴다.

이왕이면 꽃이 흐드러진 봄 밤이면 더 좋겠다.

 

2009년의 월금

 

2010년

 

2011년 5월

 

2011년 12월 현재의 월금 모습

건겅미는 넘치는데 물이 안 들었다.

분갈이할 때 거름이 너무 과했나?

 

풍류의밤 2008년

 

2008년

하이앵글로 잡은 정육각형 편대를 이룬 풍류의밤

1 포기로 시작했는데 자구가 6 개나 나왔다.

 

2011년 12월 현재의 모습

달빛처럼 은은하게 물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