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물놀이

달빛3242 2014. 7. 30. 23:05

7월의 마지막 주말 대구의 날씨는 그야말로 찜통이었다.

한낮의 더위는 아파트에서 보내고 오후 조금 늦은 시간에

손자들을 데리고 군위에 있는 어느 계곡으로 물놀이를 갔다.

물이 깨끗하고 깊지 않아서 손자들이 물놀이하기에 아주 적당한 곳이었다.

더구나 계곡에는 산그림자가 져서 뜨거운 햇빛을 막아주었다.

 

 

 

 

 

 

손자들과의 물놀이 삼매

 

 

 

 

보기만 해도 행복하다.

 

 

 

손자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을 보면 그 안에 세상의 모든 행복이 있는 것 같다.

옛 어른들은 그래서 아기를 집안에 피는 꽃이라 했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