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추석날
달빛3242
2014. 9. 12. 18:02
"빈이도 같이 할꺼예요."
추석날 아침 차례상을 차리느라 바쁜 어른들을 도와 큰손자도 한몫 거들었다.
대추와 밤을 하나씩 정성스럽게 접시에 놓고있다.
어른들과 차례를 지내고 있는 큰손자의 의젓한 모습
어른들의 칭찬 속에 처음부터 끝까지 흐트러지지 않고 잘 따라하는
큰손자가 얼마나 기특했는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