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작은손자 첫돌

달빛3242 2014. 10. 14. 22:01

 

 

작은 손자가 태어난지도 어느덧 1년이 되었다.

큰 손자 때는 온 가족이 눈을 못떼었는데, 작은 손자는 형의 질투로 마음 놓고 예뻐도 못했지만 어느덧 1년이 지나 의젓하게 자랐다.

 

사진 찍는 것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호기심이 동하는 것에만 관심이 있다.

 

둘째 손자 돌인데, 형이 더 호사했다. 주인공인 동생은 형 것을 물려 입었는데,

 형은 새옷을 하나 사입었다. 이래서 동생이 더 도전적이고 진취적이 되는가 보다.

 

생일상도 형이 독차지 하고 앉아있다.

 

 

 

도령 두건도 안쓴다는 것을 5만원 주고 쓰게 했다.

 

돈을 쓸줄도 모르면서 신나하고 있다.

 

 

 

손자들의 웃는 모습이 세상 무엇보다 예뻐보인다.

 

미워하면서도 때론 동생을 예뻐한다.

 

 

 

우리가 바라는 것은 아들 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

 

 

 

 

 

 

 

손자는 청진기를 잡는 것으로 첫돌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