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물병 싸움

달빛3242 2015. 8. 3. 20:20

8월 첫 주, 시골집 마당은 또 전쟁터가 되었다.

이번에는 아들과 손자의 물병싸움이다.

 

머리에서 발 끝까지 흠씬 젖은 손자가 물병에 물을 채우고 있다.

 

 

물 세례를 맞으면서도 끈질기게 제 아빠를 밀어붙이는 큰손자

 

 

경례하는 모습이 어찌나 웃기는지!

어려도 사내는 사내다. ㅋ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