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배[按排]
역사는 앞으로 전진도 하지만 때론 후퇴도 한다.
너무 전진만하면 사회의 부조리나 기득권의 횡포를 모르고 지나가는 것이다.
요즘 우리 나라는 토왜들의 발호나 썩어빠진 수구 언론과 기득권의 자기 이익 지키기 등을 보면서 깨어있는 시민들은 하루를 1년같이 살고 있다.
공정해야 할 언론은 자기 편이라 생각하면 금칠을 하고 반대편이라 생각하면 하이에나 같이 달려들어 물어 뜯는다.
예를 들어보자!
이모씨가 코인한다고 하니 젊은 사람이라 감각이 있다는 둥 칭찬 일색였다.
그런데 김남국의원의 코인 투자는 죽일 놈으로 몰고 있다.
나도 투자하고 싶었지만 정보가 부족해서 못 했을 뿐이다.
위법사실이 없고 뇌물이 아니라면 무엇이 문제인가?
의원이 부자면 뇌물의 유혹에 초연할 수 있고 소신대로 의정활동을 할 수 있으니 바람직하지 않은가?
지금 우리나라의 모습이 선진국이라 생각되는가?
세계가 부러워한 선진국에서 무역적자는 쌓이고 경제는 망가지는데 대책도 없는 현실을 보면 나라의 앞날이 암담할 뿐이다.
이 모든 것이 잘 나갈 때 조심하라는 신의 안배이기를 기도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