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피늄과 락스퍼는 참 많이 닮은 꽃이다.
잎 모양은 확연히 다른데 꽃모양이나 색깔 등이 거의 흡사하다.
꽃이 피는 시기도 같아서 봄과 여름을 넘나들며 요즘 한창이다.
↑ 위쪽 사진은 모두 델피늄
↓ 아래쪽 사진은 모두 락스퍼
락스퍼는 자연발아가 너무 잘 되어 꽃씨를 따로 받지 않아도 된다.
거의 방치 수준의 빈집 마당에 자연발아한 락스퍼가 한창이다.
델피늄은 자연발아가 어려워서 해마다 파종을 해야 한다.
더러는 묵은 포기가 이듬해 되살아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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