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귀여운 녀석들!
며늘아기가 보내온 사진을 보고 얼마나 웃었는지 모른다.
손자들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싸움이 났는데 작은손자가 먼저 형아를 주먹으로 때렸다나?
우리 큰손자, 먼저 동생을 때리지는 않아도 동생한테 맞고 가만히 있을 수는 없었겠지.
그리하여 형제의 난이 일어나게 된 것이었던 것이었다.
웃음 없이는 볼 수 없는~~~
엄마한테 딱 걸려서 꾸지람을 듣고 있는 중
서로 눈치를 살피며 슬며시 쳐다보다가 시선이 딱 마주치자
고개를 홱 돌려버린 작은손자
화가 잔뜩 난 저 표정!
'흥, 형아하고 다신 안 놀아'하는 것 같은 작은손자의 표정
아우, 무셔라~~ㅋㅋ
제 딴에는 한껏 째려보지만 귀여움의 극치다 요 녀석아!
형아를 째려보다가 다시 고개를 홱 돌려버린 작은손자
이 모습을 보고 싸움을 중재하던 엄마가 웃음이 터졌다나?
그래, 싸우면서 크는 거다.
그러다 보면 서로 양보하는 법도 배우게 될테고
갈등 요인을 해소하는 방법도 스스로 터득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사회성도 길러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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