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

이심전심

by 달빛3242 2019. 10. 6.

                  이심전심 [以心傳心]
  조국장관님이 축 처진 어깨로 작은 케잌 하나 사가지고 엘리베이터 앞에 서 있는 사진은 가슴이 먹먹하고 눈물이 앞을 가린다. 아들이 검찰에 불려가 조사 중이니 축가를 부를 수 없음을 알지만 그래도 케잌을 사 가는 아버지의 의무와 쓰린 마음을 알기에 가슴이 먹먹하다.
  이런 마음이 나만 그럴까?
  이땅의 부모들 마음은 다 나와 같았을 것이다. 그래서 이심전심으로 통하여 많은 깨시민들이 촛불을 들었다. 이번 촛불은 중년이 많이 참석했다 하는데 아마 그래서 일것이다.


  장관도 되고 따님의 생일이 됐으니 얼마나 신날까? 하지만 지명이 된 순간부터 악몽은 시작됐다.
  적폐검찰과 적폐언론, 적폐정치인 등 사회 각계각층의 썩은 무리들은 하이에나같이 달려들어 물어뜯고 난리도 그런 난리가 없다.
  검찰이 압수수색하면 언론은 생중계하는 것처럼 가짜뉴스를 양산하여 깨시민들의 가슴을 철렁이게 한 것이 수도 없고, 얼마나 길고 모진 시간이었나?
  그나마 김어준의 뉴스공장이나 다스베이다. MBC의 보도가 깨시민의 숨구멍이었다.
  이제 검찰의 개혁과 공수처를 설치하고 그 다음은 적폐언론을 손보아야 한다.
  정의 사회를 이루는데 너무 큰 방해가 되고 통일도 방해할 것이다.
  그 다음은 썩은 정치인이다.
  "우리는 적폐를 다 청산하는 그 날이 올 때까지 지치지 말고 나아가자!"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촛불집회  (0) 2019.10.09
인중승천  (0) 2019.10.07
화병  (0) 2019.09.24
일장춘몽  (0) 2019.09.22
달 보고 짖는 개  (0) 2019.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