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도의 치욕[恥辱]
병자호란 때 인조는 꽁꽁 언 땅 위에서 청 태종에게 무릎 꿇고 엎드려 절하는 치욕을 당했다.
오늘 청와대에서 문대통령님은 자신이 임명한 자와 법관의 반란에 치욕적인 사과를 하셨다.
이는 삼전도의 치욕에 버금가는 일이다.
대통령님은 그들이 좋아하는 법과 원칙에 따라 결재를 한 것인데 뭐가 문제인가?
대통령의 통치행위도 검찰과 판사의 결재를 받아야 하는가?
우리는 기득권을 지키려는 적폐들의 실상을 똑똑히 보았다.
일제시대이후 쭉 이어온 기득권을 그들 스스로는 절대 내려놓지 않으니
이제 국민이 나서 처리를 해야 한다.
오늘 뉴스를 보면서 깨시민 들은 분한 마음에 잠을 이루기 힘들었고 무기력함에 말문이 막혔다.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쳐 개혁을 이루지 못하면 문 대통령님을 지킬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또다시 노무현 대통령님의 전철을 밟게 해서는 안될 것이다.
지금은 코로나로 촛불을 들을 수 없으니 민주당이 나서서 싸워라!
그러라고 180석을 밀어준 것이다.
싸워야 할 때 싸우지 않는 것은 민의를 저버리는 것이고 대의민주주의의 배신이다.
깨시민들도 적전 분열하지 말고 서로 격려하며 끝까지 싸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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