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가 우리 집에 오면 거의 우리 부부의 차지가 된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손자를 웃기려고 별짓을 다한다.
체통이고 뭐고 그런 거추장스런 가식 따위는 모두 던져버리고
짝짜꿍은 기본이고 현란한 율동까지도 서슴치 않는다.
우리 손자 할아버지 할머니의 재롱에 신이 났다.
'손자야, 빨리 커서 역할 바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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