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 [民心]
군주민수(君舟民水)라는 순자의 말을 인용하지 않더라도 이번 서울, 부산 선거를 보고 느낀 것은 민심은 물과 같아 어느 쪽으로도 흐를 수 있음을 알려 주었다.
협치 및 사면을 운운하며 적폐청산과 검찰개혁에 머뭇대는 민주당에 상상도 못 한 성난 민심을 보여주었다.
민심은 물과 같아 배를 띄우기도하고 뒤집어 엎기도 한다는 것이다.
민주당의 보선패배의 분석을 보고 기가 막혀서 말이 안 나온다.
조국장관의 희생을 보고 개혁하라고 180석 몰아줬더니 스스로적폐가 되어 개혁에 뭉기적대니 민심이 돌아설 수 밖에 없었다.
아직도 수백만이 모였던 서초동 조국수호 집회를 기억 못하는 민주당에 화가 난다.
개혁은 자전거 타기와 같아서 멈추는 순간에 넘어지는 것이다.
대선에서도 넘어지지 않으려면 쉬지말고 개혁하라.
민생을 강조하는 자들은 잘 들어라.
적폐청산이 민생이고 민생이 적폐청산임을 알아야 한다.
적폐가 청산된 공정한 사회가 되어야 민생이 살아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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