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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 꽃 이야기

같은 장소 다른 모습(오두막집 꽃밭의 변화)

by 달빛3242 2012. 3. 9.

꽃밭의 변화를 비교해 보기 위해서

전에 올렸던 사진도 몇 장 올리게 됨을 양해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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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꽃밭입니다.

영산홍과 철쭉이 4월의 주인공이지요.

저의 어머니께서 잡초를 뽑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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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꽃밭입니다.

5월의 주인공은 단연 '저먼아이리스'지요.

꽃밭의 가장자리에서 4월의 꽃들을 돋보이게 했던 아이리스가

형형색색으로 피어났습니다.

아이리스 뒷편으로는 목을 길게 빼고

차례를 기다리는 알륨 꽃봉오리가 작게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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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꽃밭입니다.

아이리스는 어느새 다 져버리고 그 빈자리를 보라색 알륨이 채워주고 있습니다.

대문 위에 숲을 이루고 있는 아취는 다래덩쿨인데

다래가 주렁주렁 열렸답니다.

'머루랑 다래랑 먹고 청산에 살어리랏다'처럼 살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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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알같은 알륨꽃 덩어리를 자세히 살펴보면

아주 작은 꽃 수 천 송이가 어느 것 하나 삐져나오지 않고

완벽한 공 모양을 이루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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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백합(百合)도 한몫 거드네요.

이제 곧 알륨꽃이 지고나면

그 빈자리를 백합이 채워주겠지요.

위 사진들은 모두 같은 장소를 찍은 다른 모습들입니다.

(동호회 카페에 올렸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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