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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유유상종 [類類相從]

by 달빛3242 2025. 1. 13.
  내 어릴적에 유성기라는 것이 큰 댁에 있었다.
  그 때 춘향전을 틀면 춘향의 일편단심을 꺾으려는 변학도의 억지와 이몽룡이 어사또로 내려와 모르는 척하고 구슬리는데 춘향의 말중에 "내려오는 관장마다 명관이로세!" 하고 비아냥대는 대사가 나온다.
  오늘 날 방통위원장 임명을 보면 임명하는 사람마다 참 명ㅡ관이다.
  국정을 바르게 할 생각을 해야지 국민의 눈과 귀를 막고 엉터리로 국정을 운영하겠다는 발상은 안되는 것이다.
  국가를 수익모델로 한 쥐정부나 최씨에게 경제적 이익을 준 닭정부의 종합판을 보는 것 같다.
  나의 이 판단이 틀린 것이기를 기도하며 어쩜 저런 인간들만 임명할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결론은 유유상종이라는 것이다.
  조선왕조에서는 사간원을 두어 "전하 아니 되옵니다!" 라는 말을 목숨을 걸고 하게 하였다.
  요즘은 방송이 이런 사회적 기능을 하는 것인데 이런 기능을 말살하겠다는 것은 독재국가가 되는 것이기에 우리는 저항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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