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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 꽃 이야기

장미

by 달빛3242 2012. 3. 9.

차전놀이하는 빨강장미와 분홍장미

 

감나무 위로 올라가는 넝쿨 장미

 

해당화를 닮은 홑겹 장미

 

겨우 살아난 노란장미 한 송이가 울타리 밖으로 고개를 내밀고......

 

이 장미는 개화기간이 길고 시들 때까지 속을 보여주지 않는다.

여고 시절 교정에 수많은 종류의 장미를 가꾸셨던

장미선생님의 말씀이 생각난다.

'장미꽃은 속을 보이면 이미 꽃으로서의 가치를 잃게 된다.

여자도 장미꽃과 같아서 함부로 속을 보여서는 안된다.'

 

끈끈이대나물과 사랑에 빠진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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