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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 꽃 이야기

한여름의 꽃들(1)

by 달빛3242 2012. 3. 9.

좋은 날씨 다 제쳐두고 한여름의 후덥지근한 날씨 속에서 피는 꽃들 중에는

열대지방이나 아열대지방에서 들어온 것들이 많다.

부겐빌레아

남아메리카가 원산지로 요즘은 우리나라에서도 널리 재배되고 있는 꽃이다.

 

꽃잎처럼 보이는 분홍색깔의 넓은 부분은 꽃이 아니고 꽃받침이다.

그 안에 작고 하얗게 피어난 것이 진짜 꽃이다.

볼수록 신기한 꽃이다.

작은 꽃은 금방 시들어도 화려한 꽃받침이 몇 달 동안 남아있어서

개화기간이 길게 느껴진다.

더운 지방에서 들여왔기 때문에 노지 월동은 되지 않는다.

노지 월동이 된다면 울타리로 올리고 싶은 꽃이다.

 

아마릴리스

이 꽃은 남아메리카가 원산지로 꽃송이가 크고 화려하다.

 

 

아마릴리스

노지월동이 되지 않아 영하의 날씨에는 실내로 들여야 한다.

 

플록스

 

플록스

 

플록스

북미가 원산지인 숙근초로 노지월동이 가능하다.

 

거베라

남아프리카가 원산지로 국내에서는 노지월동이 되지않으며

온실에서 가꿔 꽃꽂이용으로 많이 쓰인다.

꽃들도 점차 세계화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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