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에 빨강과 분홍 두 종류의 벨가못을 구했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벨가못은
허브식물의 일종으로 불꽃처럼 화려한 꽃이 핀다.
'벨가못'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이 식물의 잎과 꽃에서 나는 향기가
이태리산 감귤인 '벨가못 오렌지'와 향이 흡사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꿀풀과의 식물이라서 그런지 꿀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가 보다.
호랑나비 두 마리가 가까이 다가가도 날아갈 생각을 하지않고
꿀을 빨아 먹느라 정신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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