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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캐나다 -재스퍼 국립공원<썬왑타 폭포>, 밴프 국립공원<보우 폭포>

by 달빛3242 2014. 1. 20.

2013년 10월 4일

 

재스퍼 국립공원 안에 있는 썬왑타 폭포를 찾았다. 

앞서 보았던 아싸바스카 폭포, 멀린폭포와 분위기가 매우 비슷했다.

좁은 협곡으로 흐르는 물빛, 협곡의 모양과 깊이도 비슷하게 보였다. 

 

 

 

 

썬왑타 폭포 주변에서의 웰빙 삼림욕

곧게 쭉쭉 뻗은 침엽수림이 인상적이었다.

 

 

썬왑타 폭포

강폭이 갑자기 좁아지는 곳에서 물살이 거세게 흘러가고

 바닥이 침식되어 폭포를 이루었다.

협곡이 매우 좁고 깊으며 양쪽 절벽의 깎인 모양이 다른 폭포들과 비슷한 것을 보면

로키 폭포의 특징인가 보다.

 

 

 

 

 

 

 

 

 

 

재스퍼 국립공원에서의 관광은 썬왑타 폭포를 끝으로

 다시 아이스필드 하이웨이를 타고 밴프 국립공원으로 들어섰다.

왔던 길로 되돌아 가기 때문에 어제 그리도 애태웠던

차창 밖 풍경들을 다시 볼 수 있었다.

 

보우 폭포

 

 

보우 폭포는폭 30m, 높이 9m 정도의 작은 폭포이다.

폭포가 수직으로 낙하하는 것도 아니고 경사면을 흘러내렸다.

빼어나게 아름다운 것도 아닌데

마릴린 먼로 주연의 영화 '돌아오지 않는 강'을 이곳에서 촬영하여

유명해진 폭포라고 한다.

유명세에 비해 규모가 너무 작고 보잘 것 없었다.

 

 

보우폭포 보다는 설산을 배경으로 흘러가는 보우강이  

훨씬 아름다웠다.

 

 

 

 

 

 

 

 

 

 

 

보우 폭포에서 얼마 떨어지지않은 곳에 있는 밴프 스프링스 호텔

마릴린 먼로가 영화 촬영을 하며 묵었던 호텔이라고 한다.

세계의 부호, 유명인들이 많이 찾는 호텔로

에약하려면 보통 1년 이상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어마어마한 규모와 외형이 호텔이라기 보다는 중세 시대의 성을 연상시켰다.

 

 

밴프 스프링스 호텔을 열심히 카메라에 담고 있는 우리 일행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