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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 꽃 이야기

동대리의 봄꽃

by 달빛3242 2016. 4. 28.

올 때는 그렇게도 감질나고 더디게만 오던 봄이 어느새 절정기에 접어들고

동대리 시골집에도 봄꽃이 만개했다.

요즘은 꽃 보는 재미에 하루하루가 너무나 행복하다.

이 계절엔 꽃을 가꾸는 모든 이들이 똑같은 행복을 누리리라 생각된다.

밤낮으로 꽃밭을 서성거리며 보고 또 봐도 질리지가 않는다.

 

미산딸나무

 

 

 

팥꽃

 

앵초

 

금낭화

 

백목단

 

단풍철쭉(방울철쭉)

 

 

 

댓순처럼 기세좋게 올라오는 트리릴리

 

황철쭉과 알리섬

 

 

 

 

한껏 자유를 누리며 제멋대로 자란 꽃들

옥매화, 백매화, 박태기, 조팝나무가 뒤섞여 있어 손자가 숲속이라고 하는 곳

 

 

백일홍 전지작업 중

 

집으로 올라가는 계단 입구에 쌓은 돌탑

 

감나무 밑에 지난 가을에 쌓은 돌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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