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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인지상정

by 달빛3242 2020. 2. 3.

                   인지상정 [人之常情]
  

  "우한 짜요(武漢 加油: 우한 힘내라)" 라고 외치는 중국사람들을 보고 가슴이 먹먹하고 눈물이 난다.
  중국이 하는 짓을 보면 좋아할 수 없지만 그들도 따지고 보면 같은 사람 아닌가? 그저 평범한 중국사람들이 창문을 열고 '우한짜요'를 외치며 자신이 살아 있음을 확인하고, 무서운 마음을 달래는 것을 헤아리기에 눈물이 나는 것이다.
  이것이 인지상정이다. 그런데 우리의 현실은 보수 매국신문은 물 만난 고기처럼 국가의 재난사태를 악용하여 지역주의를 부추기고 갈등을 조장하니 참으로 걱정이 된다. 이런 언론이야 말로 적폐 중의 적폐인 것이다.
나라의 미래를 위해 언론개혁을 이루어야 겠다.

  일부 국민 중에는 자신의 지역에 중국인도 아닌 우리 국민이 오는데 반대하고 그것을 정치인은 부추기고 한다. 물론 나도 우리 지역에 온다면 그것이 달갑지는 않다. 하지만 나 자신이나 가족이 거기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해 보라 그래도 반대 하겠는가?
  위기가 왔을 때 하는 행동이야말로 그 사람이나 정당의 진심을 알게 하는 것이다.

   '잘 보고 있다가 표로 심판하자!'

 

이미지: 사람 2명, 자전거, 실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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