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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 꽃 이야기

가을, 환송 [還送]

by 달빛3242 2020. 12. 3.

                                  가을, 환송 [還送]

   내일은 날씨가 추워져서 된서리가 올 것같다. 그러면 가을의 고운 빛은 모두가 사라진다.

  가는 가을이 너무 아쉬워 정원에 있는 꽃과 단풍을 찍어 봤다.

  이렇게 예쁜 빛을 고이 보내니 내년에는 더 고운 빛으로 다시 오기를 기원하고 아쉬움을 달래며 가을을 환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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