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맥 [菽麥]
(콩과 보리를 구별하지 못한다는 뜻으로, 사리 분별을 못하는 어리석고 못난 사람을 이르는 말.)
우리 고장에서는 좀 모자란 사람을 일컬어 숙맥이라고 했다.
입에 담기 조차 상스러운 말 대신 쓴 말이다.
요즘 두 대선후보자들의 어록을 보면 틀림없이 숙맥이다.
안의사인지,
윤의사인지도 모르고 세금을 왜 걷는지도, 후쿠시마 발언 등 입만 열면 1일 1 망언이라 할 수 있는 수준이고, 또 하나는 "잘 모르겠는데요." "정부가 왜 책임지나." 등 인문학적 소양이 없고 사실관계도 전혀 모른다.
이런 역사와 인문학적 소양이 없는 숙맥을 지지하는 자들의 생각을 모르겠다.
우리는 이렇게 깜도 안 되는 자들, 역사와 민족에 대한 숙맥들을 가려내어 선진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일 훌륭한 지도자를 선출하도록 힘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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