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정원에 대한 꿈이 깨진 후로 장미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었는데
요즘 갑자기 장미정원을 새롭게 시작해 보고 싶은 욕망이 일기 시작했다.
나의 욕망에 기름 붓는 이가 또 있었으니 바로 우리 아들!
에덴로즈, 지오프 해밀턴
이름도 생소한 이 장미들은 아들이 작년 6월을 시작으로
택배로 보내온 유럽 넝쿨장미들이다.
마당가에 아치를 설치하고 양쪽으로 심었는데 얼마나 잘 자라는지
1년도 안되어 나의 상상을 훨씬 뛰어넘는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이 장미들을 보며 5월이 얼마나 행복했는지!
위는 프랑스 메이앙 출신 에덴로즈
아래는 영국 데이비드 오스틴 출신 지오프 해밀턴
비 오는 날 손자들과 꽃놀이
'시골집 꽃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클레마티스, 오데마리, 안개나무 - 23년 5월 (0) | 2023.07.19 |
---|---|
아이리스, 병꽃 - 23년 5월 (0) | 2023.07.19 |
25년지기 장미 - 23년 5월 (0) | 2023.07.18 |
작약 - 23년 5월 (0) | 2023.07.18 |
가장 많은 꽃이 피는 5월 - 23년 5월 (0) | 2023.0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