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화사하게 핀 봄날
엄마 아빠와 공원으로 벚꽃놀이 갔어요.
바람 불면 추울세라
고이고이 유모차 안에서
온실 속의 화초가 되었네요.
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수 많은 꽃들을 보았어요.
세상은 너무나 아름다웠어요.
지구별에 오기를 참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살랑거리는 봄바람의 자장가에
졸음이 밀려 오네요.
꿈나라에서도 꽃꿈을 꾸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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