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할아버지 짝짜꿍 참 잘 하신다.'
할아버지를 물끄러미 쳐다보며 손자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아들 내외가 예식장에 간 사이에 할아버지 할머니는 손자와 신이났다.
할아버지와 손자는 단짝이다.
다른 사람들 한테는 낯가림을 심하게 하는 손자가
거의 한 달 만에 만났는데도 할아버지를 알아보고
덥석 안기는 것을 보면 기특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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