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가 똑딱이 카메라로 찍은 첫 작품이다.
어른들이 하는대로 따라하기를 좋아하는 녀석이
드디어 카메라까지 켜고 셔터도 제대로 누른다.
손자의 몰래 카메라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ㅋㅋㅋ
이건 또 뭔가?
목아지가 짧아서 슬픈 할머니여~
목이 잘려서 슬픈 할머니?
오, 이건 대박인데!
우연이겠지만 알려주지도 않은 반셔터까지 제대로 눌러서
촛점도 정확히 맞췄다.
오잉! 셀카까지?
아가야, 눈 버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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