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손자가 태어난지 벌써 50여 일!
예정일보다 빨리 세상 밖으로 나와서
너무나 여리고 작은 아기였었는데
지금은 통통한 보름달이 되었다.
아함~ 졸려서 사진 못찍겠어요.
한 잠 자고나서 찍으면 안돼요?
OK! 이제 찍어도 돼요.(손가락으로 OK사인을 보낸다.)
곰돌이 메롱~
곰돌이 너, 너무 들이대지마라~
귀여운 건 알아가지고.
곰돌이와 다정하게~
돌하루방 자세로 찍어볼까?
아찌, 얼굴 좀 작게 찍어주세요.
별나라에서 왔어요.
엄마, 사랑해요.
엄마 품이 제일 좋아요.
엄마, 아빠, 형아와 50일 잔치를 했어요.
모두 모두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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