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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두류타워 벚꽃놀이~! (2) -------아들 블로그에서 펌

by 달빛3242 2014. 4. 15.

두류타워에서 내려오는 길~!

 

중빈인 여전히 지칠줄 모르는 체력으로 나와 와이프를 당황시켰다. ㅋㅋ

 

 

 

 

너무 좋은 사진... 아들한테 물려주고픈 사진...

 

 

한컷 더 건질까 했더만.. 다시 달린다..ㅋㅋ

 

 

 

 

 

 

 

 

 

 

와이프 사진 한장 찍어줄까 했더니...ㅋㅋㅋ

 

 

 

 

 

오, 이 역동적인 모습~!

 

 

엄마: 중빈아 이제 자제하고... 워워~!

 

 

엄마 절 구속하려 하지마세요~!~!

 

 

 

 

 

 

 

 

올라올땐 그냥 아스팔트 길이였는데..

어느새 꽃길로 변했다.

 

 

우리 와이프가 제일 좋아하는 사진...

언제나 너의 등뒤에서 널 지켜주는 사람이 엄마야....

나도 이제서야 깨우친 것이니... 우리 아들도 내 나이가 되어 지 자식이 생기면 알게 되겠지...

 

 

 

 

예전에 우리 와이프 사진찍어주는게 취미였는데...

옛날 생각나네...

 

 

 

 

꽃눈이란 이런 것이겠지...

 

 

 

 

꽃눈밭을 방황하다...

 

 

꽃눈도 밟아보고~!

 

 

 

 

이렇게 무표정한 모습을 보니...

어릴적 나를 보는거 같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진....

 

나도 나쁜 아빠는 아닌갑다... 이런 구김없는 아들의 모습을 보고있자니...ㅋㅋㅋ

 

자화자찬 쩌시고..ㅋㅋㅋ

 

 

그렇게 뛰어다니더니.. 더웠나 보다....ㅋㅋㅋ

 

 

 

 

 

 

 

순간포착~!~!

 

멋지구나 아들~!~!

 

 

 

 

그렇게 하산길은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

 

 

 

 

모자 모델해도 되겠어...ㅋㅋㅋ

 

 

엄마: 아들 이리와봐... 꽃눈이 와~!~!

 

 

오 아들~! 모델 워킹~! ㅋㅋ( 도치 아빠 쩌는구만..ㅋㅋ)

 

 

 

 

다 좋은데 왜 내 사진은 없냐..ㅡㅡ;;

이제 조금만 지나면 가족사진도 마음껏 찍을 날이 오겠지...ㅋㅋㅋ

 

 

 

 

 

 

내년에도 꼭 와야겠다...두류타워~! (평일에..ㅡㅡ;;)

 

이거 사진으로 보니 완전 겨울같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