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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손자들, 진급하다

by 달빛3242 2016. 3. 17.

손자들이 새로운 세상에 진출했다.

작은 날갯짓에 힘찬 응원을 보내며......

 

만 4세, 유치원생이 된 큰손자의 늠름(?)한 모습

 

만 2세, 어린이집에 다니게 된 작은손자의 귀여운 모습

온실 속에서 나온 새싹

3월의 찬바람에 행여 감기라도 걸릴세라 단단히 중무장했다.

 

물병과 식판이 든 작은가방이 아직은 버거워 보인다.  

 

할아버지가 준비해간 손자들의 진급 축하 케이크

 

"생일 축하합니다~~"

아무 노래면 어떠랴.

 

촛불을 끌 때마다 형아한테 밀려서 마음이 상했던 작은손자도

제 몫의 촛불을 힘껏 불면서 좋아했다.

 

 

 

 

 

빵 만들기 체험에 참가한 큰손자

제빵사 복장 완료

 

손부터 깨끗이 씻고

 

의젓하게 작업대 앞에 선 큰손자

 

귀여운 여자아이와 한 조가 되다.

 

 

 

나이 제한으로 빵만들기 체험에 참가할 수 없어 심통이 잔뜩 난 작은손자

 

 

한참이 지나도 서운한 마음을 달랠길 없고

 

초코파이와 우유 하나로 겨우 마음을 달래고~

 

아빠한테 야단맞고 할아버지 품에 안겨 울음보 터뜨리기 일보직전의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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