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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 꽃 이야기

호스타 구입

by 달빛3242 2019. 8. 14.

올해 우리집 꽃중에서 가장 많은 시선이 머물렀던 꽃은 단연 호스타이다.

두툼하면서도 넓은 잎에는 다양한 무늬가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고

 오래 된 잎도 망가지지않고 싱싱하게 붙어있어서 전체적인 모양새가 단정하고 아름답다.

우리집에 있는 20여종으로는 성이 안차서 새로운 품종이 나왔는지   

모처럼 이원의 단골 농장을 찾아갔다.

기대했던 것보다 구비되어 있는 종류가 많지 않았지만 우리집에 없는 4종류를 새로 들였다.


넓은 잎에 엠보싱과 노란 무늬가 있는 대형종 <올리브베일리랭던>

이름이 너무 어려워서 외워지려나 모르겠다.


무늬가 없는 대형종 <밀레니움>


중형종인데 이름표가 없어서 패쓰~~


소형종 <미디오바리에가타>

하얀 무늬가 깔끔한 종인데 아직 무늬가 발현되지 않았다.

내년 봄에 새로 나오는 잎에는 선명한 무늬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 구입한 호스타 단체샷

대형종 2, 중형종 1, 소형종 2

보고 또 봐도 자꾸만 보고싶은 꽃이다.


호스타에 대한 욕심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호스타를 재배하고 있다는 농장을 알아놨다. 

9월이 오면 호스타를 찾아서 그곳에 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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