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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 꽃 이야기

트리릴리---7월 초순

by 달빛3242 2017. 1. 9.

트리릴리는 키가 1m 80Cm 이상 자라는 백합으로

백합 중에서 키가 제일 큰 종류이다.

작년에 처음 꽃이 피었을 때는 키도 작고 꽃대 하나에 한 두 송이씩 빈약하고 볼품없었는데

올해는 기대 이상으로 풍성하게 꽃이 피어 완전 대박이다.

 

막 피기 시작할 때의 모습이다.





 데크 난간이 높은 편인데도 그 위로 쑥 올라올 정도로 키가 크고 꽃송이도 아주 크고 실하다.

쌀뜨물을 자주 주었을 뿐 다른 거름은 전혀 주지 않았다.

작년과는 비교도 안되게 이렇게 크게 자라다니 그저 놀라울 뿐이다.





장승 부부도 백합 향기에 취하셨는가?































줄자로 재어보니 180Cm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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